설명절에도 구제역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 격려위해 초소를 방문한 우석제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 전염확산 방지 대책이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도 반납하고 1일 3교대로 초소근무 간부공무원 및 농축협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우석제 안성시장이 지난 4일 초소에서 근무를 했다.



초소는 지난 1월 28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시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거점통제초소 2곳을 비롯해 10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석제 안성시장은 오전 8시부터 16시까지 안성 알미산공원에 위치한 거점통제 제2초소에서 차량소독을 실시하며 구제역 방역에 솔선수범한바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추운 날씨에 설연휴도 반납하고 초소 근무에 임하는 공직자, 농·축협 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 밤샘 초소근무로 힘들겠지만 조금더 힘을 내서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우석제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손수익 부시장을 비롯하여 5급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은 설연휴 기간동안 1일 3교대로 거점통제 초소에서 근무를 했다.../ 박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