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0월 16일 독거노인·장애인세대 등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관내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수제 고추장을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재료를 준비했고 매화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정성을 담아 직접 고추장을 담가 그 의미가 크다.
고추장을 지원받은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고추장을 받아 너무 고맙다”며 아껴뒀던 마스크를 선물하기도 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김익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여럿의 도움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정성이 혼자 계신 어르신께 큰 기쁨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공복지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매화동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