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진행된 장지동 기억탄탄 두뇌 깨우기 교실 원예치료 모습(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치매문제가 국가 돌봄 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억탄탄 두뇌 깨우기’교실은 치매관련 프로그램과 고혈압, 당뇨 검사, 우울 선별검사,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도 함께 병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경감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올해 1월 장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에는 서희스타일스 경로당 방문 예정이며 여울보건지소 관할 구역인 동탄4·5·6동 일원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