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기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실제취업과 연계성을 고려한 사업을 진행한다.
평택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자격증 취득자 취업경험 제공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2월 11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취업을 위해 자격증 취득만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 아닌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서 강의 경험을 쌓게 하여 프리랜서 강사로서의 실제 취업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아동미술심리상담, 전래놀이, 소프트웨어코딩 등 9개 과목에 30명을 선발하여 초·중학교의 방과 후 학습 강사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시간 당 3만원의 강사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경험이 향후 강사로서의 취업이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관련과목 자격증을 취득한 미취업자로 신분증을 소지하고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