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VR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새로워진 면접방식에 적응해 면접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활발한 구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VR면접체험은 직군 및 기업별 면접콘텐츠를 생생하게 지원한다.
VR마스크를 활용해 면접의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다.
면접시간은 1회 30분가량 소요되며 진행된 VR면접 녹음파일은 체험자에게 제공돼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다.
대상은 시흥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통해 체험일 기준 하루 전 사전접수한 후, 청년스테이션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한발 앞장서고 다양한 면접방식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VR면접체험을 마련했다”며 “면접 전 본 체험을 통해 반복연습 해 면접 긴장감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