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자세 사전검사 진행 모습(사진=화성시)



생애주기에 맞는 운동, 교육, 측정·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11일 건강증진관련 유사·중복 사업을 지양하고 민관학 협력·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 및 체계적인 건강증진 모델구축을 위한 ‘민관학 상생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2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 봉담읍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를 실시 후 개인별 체력 및 건강수준에 따라 그룹을 분류하여 반평성이 이루어지고 대상자들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강교육, 운동, 검사, 평가 등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리받게 된다.



특히 이번사업의 차별성은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각 협업기관 간 역할분담과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탈피한다.



또한 주민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따라 6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을 편성하고 각 그룹별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지도와 주제별 보건교육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 및 만성질환자 증가 폭을 낮춘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사업의 협업기관으로 국민체육센터, 수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장안대학교 생활체육과가 함께한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