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청사별관 2층 홍보홀에서 온오프를 연계한 일자리박람회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시는 금년 7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차원에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이번‘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무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채용목표 인원은 101명이다.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1일부터 30일 사이에 입사지원 또는 현장면접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3일과 4일 진행되는 현장면접에서 첫째 날은 청년층을, 둘째 날은 중장년층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또 5일은 일자리센터에서 화상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에 따른 모든 진행과정은 철저한 방역조치 속 이뤄진 방침이다.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이뤄진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은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이 지급되고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등도 지원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구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가 가능한 규모의 취업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온오프연계를 통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