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도서관이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해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독서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정을 받은 장기요양대상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책나래 홈페이지에 모두 회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왕복 택배요금은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별도 요금부담 없이 1인당 5권 이내,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모든 시민이 공평한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