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챌린지 동참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시장실에서 최근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은 환경오염의 한 요인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세계 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참여자는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를 붙여 48시간 안에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는 방식이며, 게시하는 한 건당 1천원이 주최 측에 기부된다.
최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후 지난 21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플라스틱은 썩지를 않아 처치가 곤란한 환경오염의 주 요인이라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플라스틱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