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사랑나눔회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년 연속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사랑나눔회는 지난해 1900만원에 이어 올해 2520만원을 쾌척했다.
안양사랑나눔회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설립한 봉사 단체이다.
인재육성재단은 기탁금을 초·중·고 학생 3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안양시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쾌척한 원광희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