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센터 ‘특이민원’대비 모의훈련 실시

2020.12.02 08:01:40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대야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주민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신변 위협사건과 같은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상황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폭언·폭행에 대한 대처 경고 멘트 고지, 녹음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비상벨호출, 112신고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연출로 훈련효과를 높였다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야동 주민센터 직원들은‘시흥시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향후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특이민원대응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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