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협약기관인 그린어리는 2020년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재단 일시청소년쉼터‘민들레뜨락’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물품 목록은 일시청소년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침구세트, 쿠션방석세트, 테이블보, 애착인형, 식탁매트, 실내화 등 6개 품목으로 선정됐으며 총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그린어리는 2018년부터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평촌동 사랑방’, ‘취미발전소’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서 공예품 제작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공예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기길운 대표이사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값진 공예물품 후원행사를 기획해 준 그린어리 공방과 평촌청소년문화의집에게 감사의 의미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일시청소년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