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1년도 예산 1조 5527억원 확정

2020.12.18 12:00:06

‘민생안정, 미래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기반 마련’에 중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021년도 시흥시 예산이 지난 12월 16일 시흥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조 5,527 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통교부세 등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확장적 재정운용을 통해 민생안정, 미래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기반 마련 등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으며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회복 활력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5억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1억원 등 249억원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 공인 지원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121억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10억원 등 252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40억원 등 101억원을 편성했으며 시민건강 관리 지원에 출산 장려금 지원 14억원 등 106억원을 편성했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K-골든코스트 구축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7억원 해변노을 공원 조성 10억원 등 96억원을 편성했으며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 61억원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 20억원 등 283억원을 편성했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버스노선 운영 지원 86억원 등 313억원을 편성했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업에 물왕저수지 수변 데크 조성 39억원 등 739억원을 편성했다.

더욱더 견고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원 36억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21억원 시흥형 주거복지 지원 14억원 등 사회적약자 864억원, 노인 1,229억원, 아동 및 여성지원에 1,994억원 등 총4,087억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대 교육협력 및 혁신교육 사업 73억원 인재양성 및 청소년재단 운영과 한반위 장학생 선발 등 장학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출연금 47억원 등 교육·청년·청소년 지원에 365억원을 편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1년 예산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넘어 향후 미래 대비 전략사업 육성과 시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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