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0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2020.12.31 09:08:19

숙박·목욕·세탁업 174개소 최우수업소로 선정…상위 47개소 포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 7~9월 숙박업 154개소, 목욕업 36개소, 세탁업 281개소 등 모두 471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1조로 업소를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평가항목표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업종별 31~43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이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89점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 기준으로 등급화한 결과, 174개소가 녹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업종별 상위 10% 이내 47개소는 우수업소로 뽑아 우수업소 로고와 비말차단 마스크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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