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2021.01.05 14:12:41

한살림경기남부생활협동조합은 제주감귤 2백 박스 보내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공사 임직원의 높은 참여율로 총 1,000만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안양도시공사가 자발적인 기부를 진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다른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공사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에 흔쾌히 동참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월에도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016만원을 안양시에 기부했으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한 1% 1004기부릴레이’ 참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에 관양동에 소재한 한살림경기남부생활협동조합도 이날 제주 감귤 2백 박스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해오기도 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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