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연휴 대비 계량기 특별점검 실시

2021.01.22 09:06:45

대형 유통업소의 상거래용 계량기 점검 통해 건전한 상거래 확립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민속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대형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가격과 직결되는 저울류의 사용오차 초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상록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단원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형 유통업소 총 11개소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계량 값을 속일 목적으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등 소비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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