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道 재난기본소득 지급 빠짐없도록…‘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2021.02.01 09:05:46

시 관계자 “모든 시민 모두 지급받도록…오프라인 접수도 차질 없이 준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민 모두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외국인 주민은 4월 1~30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달 28일까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생계급여 수령자 등 취약계층 6만1천5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에 확인 후 안산화폐 다온카드 충전 또는 새 카드 발급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카드 또는 다온카드로 오프라인은 다온카드로만 가능하다.

외국인 주민은 다온카드로만 할 수 있다.

모든 안산시민은 1인당 1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사용승인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써야 한다.

다만 4월1일 이후 신청자는 올 6월30일이 사용 기한이다.

안산시 지급 대상은 올 1월19일 현재 주민등록을 둔 73만7천204명이다.

내국인은 주민등록한 주민,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등록 또는 거소신고한 주민이다.

신생아는 신청일까지 출생신고 또는 출생증명서를 지참하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5부제가 적용된다.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주말 전체 등이다.

3월1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도 같은 달 27일까지 5부제가 적용되며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첫 한 달 동안 방문자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주간을 나눈다.

첫 주 1959년까지 출생자 둘째 주 1960~1969년 출생자 셋째 주 1970~1979년 출생자 넷째 주 1980년 이후 출생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안산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프라인 접수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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