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0억원 투입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 등록 2021.02.04 0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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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수질·악취 등 7종 사업 진행하는 기업에 최대 10억원 융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021년 안산시 중소기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 대상 기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중소기업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오염물질 적정처리와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융자 및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모두 10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각 기업당 10억원 이내의 융자한도로 진행된다.

융자기간은 7년이며 시와 협약을 체결한 NH농협·IBK기업·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통해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대기·악취·수질·유독물 등 4개 분야의 7종 사업 대기오염방지악취방지굴뚝 자동측정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억제·방지시설 악취방지시설 수질오염방지 수질연속자동측정기기 유해화학물질안전시설 등이 대상이다.

융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산단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한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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