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등록 2021.02.08 1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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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들어오는 설 연휴 홈페이지 종합안내 콘텐츠 운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이번 설 연휴 4일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당직실과 연계해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임시격리시설근무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신고센터 운영반 행정반 등 11개 반 92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보건소는 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해 지속적으로 비상근무체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은 다음과 같다.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설 성수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보건의료반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 및 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3개소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게 하고 식중독이나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상수도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 대기해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당직실 및 구청 당직실로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종합안내 콘텐츠는 성묘, 의료, 재난, 교통, 청소, 민원, 복지, 급수, 문화·관광,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2. 8. ∼ 2. 14.까지 7일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일상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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