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설 연휴 병의원 및 약국 비상진료체계 가동

2021.02.09 11:48:06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안양시 관내 병원 3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등을 위해서는 봄빛병원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의료기관 61개소와 약국 141개소도 연휴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시는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에는 수암약국과 초원약국 등 2개소, 동안구에는 새봄온누리약국 등 1개소가 있다.

해당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입·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역시 명절 연휴 동안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1일과 13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1일과 14일 운영한다.

안양역 등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는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연휴 중 가벼운 감기나 소화불량 등의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길 권장한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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