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1동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운영

2021.02.10 09:06:38

오는 15일 10시부터 10명 모집…맞벌이 부부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 제공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경기도 ‘2021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부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에게 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3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독서 만들기, 코딩, 영어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시간 외에는 자원봉사자의 돌봄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도서관에 머물 수 있고 학생의 이동 안전을 고려해 인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 및 필요 서류는 감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가정과 일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작은도서관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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