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우규 의원은 23일 수암천 율목3교에서 열린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는 율목3교 ~ 금용2교 구간의 약 500m에 이르는 수암천 산책로를 연장 설치하여 하천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수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양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며 금년 5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4억 5천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경사데크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확장하여 쾌적한 하천변 보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우규 의원은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 “집행기관과 함께 구상했던 사업이 가시화되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수암천이 안양을 대표하는 하천으로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