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3월 2일 안양시의 35번째가 되는 국공립어린이집 ‘해누리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22억2천만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지구에 신축했다.
연면적 534.89㎡의 3층 건물로 총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원식은 코로나19를 염려해 열리지 않았다.
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누리 어린이집에 이어 호계1동 재개발 아파트단지에 두 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4월 개원을 앞둔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35개소에 이르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아이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