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가족 독서 프로그램 ’독서가족인증제’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안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 1단계 초등 2~3학년 2단계 4~6학년 3단계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작성해 오는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도착한 기록장은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해 안산시장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한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