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학교시설복합화’로 열린 학교 만든다

2019.04.21 19:02:3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용인시청과‘(가칭)남사고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학교시설복합화’사업을 통해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남사고등학교 부지 내에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 이용시설과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주민 공동 활용 시설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부지 내에 학생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 목적 시설 사업이다.

󰏚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주로 도교육청은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해 시설을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가칭)남사고와 같은 신설학교, 기존학교 유휴공간, 적정규모학교 육성교 등을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최근 지역마다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 이재정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은 여러 면에서 융합과 복합의 시대이니, 학교시설을 최대한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해 활용도를 높이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축하는 학교와 도교육청 시설은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봉석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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