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 단체장,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기초단체장 라이브 토크쇼 진행

2019.04.21 19:31:40



라이브 토크쇼 진행모습 (좌측부터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박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산, 수원, 화성시 세 곳의 기초단체장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초단체장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세 시에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단체장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했다.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지난 19일 오후 7시에 열린 토크쇼에서는 산‧수‧화(오산,수원,화성시의 줄임말)상생협력을 맺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염태영수원시장, 서철모화성시장이 함께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역할, 세 시의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장 배우고 싶은 장점은 무엇인가? 라는 사회자 질문에 염 시장은 “진정성이다. 거짓을 하지 못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 그것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진정 우러나오는 것이다”고 말하고 곽 시장은 ‘신념이 가득한 신뢰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서 시장은 ‘배려와 공감’이라고 밝혔다.



토크쇼가 무르익으며 각 시장에 대한 칭찬을 부탁하는 질문에 염 시장은 “오산은 젊은 층이 많다. 그것을 아주 중요한 교육에 정책을 구상하고 실현해 낸 사람이 곽상욱 오산시장이다. 다양한 문화 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선도적인 교육사업의 대한 열정을 존경하고 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철모 시장에 대해서는 “후보시절 서로 불편한일 만들지 말고 세지역이 시민들을 위해서 함께 가자라는 상생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그 일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안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끼리는 함께하자고 했는데 초선시장 답지 않게 결단과 과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화성시장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치켜세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 시장은 세 시가 서로 잘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일중요한건 시민들의 입장에서 봐야 한다. 오산시민, 수원시민,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분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다”라며 “어느 지역에 살던지 행정구역문제로 인해 불편함이 있으면 안 된다. 오산‧수원‧화성은 하나의 문화권이다. 국민을 중심으로 두고 모든 시민을 하나의 가치로 여겨 조금 더 편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며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곽 시장은 산·수·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시대, 자치시대를 만드는 것에 대한민국의 산·수·화가 아주 큰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례직장 및 쓰레기 처리, 하수처리장 개선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우리의 사례가 있다. 경계선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있는 자치단체 지방정부간에 서로 돕고 협력을 통해 시마다 있는 하드웨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자치 통합의 시대가 아닌 주제를 가지고 상생 협력하는 자치모델에 산수화가 역사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공수처 설치'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는 세 기초단체장 모두 공수처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토크쇼가 끝난 이후에 관객들과 함께 “국민의 명령이다! 공수처를 설치하라"는 손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공수처 설치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 11월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한바 있다.../박봉석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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