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 평택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여름지에서 텃밭 분양회원 73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지 텃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분양회원을 대상으로 텃밭작물 재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월별 캘린더를 보급했으며, 시기에 맞는 농작물 재배교육과 분양 텃밭에서 각종 엽채 및 과채류 등의 모종을 직접 심어 보는 체험을 통해 각자의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추진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생태원 여름지 텃밭’은 2018년도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 내에 조성된 텃밭으로 2019년도 2월부터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아 73가구에 1가구 당 9.9㎡ 씩 분양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생명을 가진 작물재배를 통해 친환경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물을 나누는 보람을 얻고 식물체와의 정서적인 교감으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의 어울림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돕는 공동체 형성과 ‘가족 간, 이웃 간, 도시와 농촌 간에 화합과 상생의 터전’을 가꾸며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