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 마련 -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이 지난 2일(목) 송탄소방서를 방문해 여성 소방공무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내 소수로서 가질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현옥 의원과 송탄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서현옥 의원은 “최근 들어 여성의 공직 진출이 확대되면서 소방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도 많이 증가했다”면서, “과거 남성 위주의 소방조직에 여성이 늘어나면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자 왔다”고 말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10여 명의 여성 소방관들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특히 교대 근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충을 나눴다.
❍ 서현옥 의원은 “위험한 화재 현장과 긴급한 구조현장에서도 여성 소방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으로서 장점을 발휘한다면 소방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여성 소방관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박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