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식품 공중위생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통신비 지원

2021.09.29 11:43:38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10월 1일부터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와 수기명부보다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인증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시설 이용자가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기록이 수집, 저장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에만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에 활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흥업소, 식당 및 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이며 해당 업종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과천시 홈페이지(과천소식코로나19 신속대응 인심콜(식품, 공중위생업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정번호는 문자를 통해 신청자에게 개별 부여되며, 영업주는 안내 포스터에 부여받은 번호를 기재해 시설 입구에 부착한 뒤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심콜 코너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로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공중위생업소 방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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