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박 정옥의원 ,5 분 발언

2019.06.10 21:11:07

 

(사진) 제24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하는 , 박정옥의원

 

 

 

❍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오늘 본회의를 방청하러 오신 경기실버포럼, 달안초등학교 및 부림중학교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 관양1,2동, 달안동, 부림동 지역구 박 정옥 의원입니다.

 

❍ 오늘 제24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 5분 발언에 앞서 지난번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안양시에서는 유족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안양시에서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 의원은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그럼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활성화 제안과 함께, 학의천 이용자 편의를 위한 교량명 안내판 추가 설치 및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안전을 위한 도로 안전시설 설치 확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 먼저 안양시 무궁화 활성화를 위한 제안입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 가까이, 안산에서는 호수 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만들고 무궁화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사이타마현에는 고(故) 윤병도 선생이 24만제곱미터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만들었습니다.

 

❍ 하지만 안양시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중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인근 공원에 가면 색색들이 아름다운 꽃들과 아름드리 나무가 언제나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나, 무궁화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 올해는 일제에 억압받던 우리 국민들이 독립을 외치면 항거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뜻 깊은 해에, 시장님께 중앙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등 안양시를 대표하는 공원에 무궁화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합니다.

 

❍ 아니면, 매년 안양시민이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동산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우리가 무궁화를 가꾸고 심지 않으면, 국경일에나 볼 수 있는 특별한 나무가 됩니다. 무궁화는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시민의 삶 속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민이 언제나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다음으로는, 학의천변 교량 안내표지판 설치 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시듯이, 비산교 상행방향 쪽에는 교량명이 양쪽에 붙어 있으나, 하행방향 쪽에는 교량명이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 학의천에는 산책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여가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기 위해 또는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현재의 위치를 누군가에게 빨리 알리기 위해서는 교량과 같은 대표적인 시설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명판과 교량에서부터의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현재의 교량 명판 보다 학인천에 어울리서 시민들의 눈에 쉽게 들어오는 스마트한 디자인을 고민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인근 도로에 도로 도색 또는 과속방지턱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주의운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좁은 도로 인근에 경로당이 있습니다. 이 곳 노인정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어르신들이 오고 가지만, 근처에 노인정이 있다는 것을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시설물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초등학교 인근에는 도로 도색 및 가속방지턱 등이 설치되어 있어, 인근에 학교가 있음을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비슷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근처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할 있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 우리시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으면, 경로당과 같은 복지시설을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안양시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도색 또는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운전자가 경로당 인근을 주의해서 지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 제가 말씀드린 사항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 후 이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저의 5분 발언을 경청해 주신 안양시민 여러분,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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