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월 11일부터 4주간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2022.04.08 15:01:24

광견병 예방접종시 동물등록된 반려동물 소유주 자부담 진료·상담비 5,000원 발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4주간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완료한 건강한 개와 고양이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총 600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동물병원 6개소에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과천동, 문원동, 갈현동 일부 지역은 4월 27일 무료 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년처럼 국가 지원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 기간 내 접종할 경우 백신 약품 비용 및 시술비는 지원되나 올해부터는 동물등록이된 관내 반려 동물 소유주에게 자부담분으로 진료, 상담비 5,000원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법적의무인 동물등록을 완료하여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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