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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동, 청소년 지도위원 등과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장기역 인근 및 먹자골목, 라베니체 등 구석구석 누벼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계 공무원 3명 및 장기동 청소년 지도위원 15명과 장기역 인근을 비롯한 장기동 먹자골목, 라베니체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아지고 있는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 고깃집,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인 멀티방·룸카페 등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이 실시됐다.


캠페인 중에는 장기동 지역 주민과 상가 점주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제한 및 고용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부하고, 일반 음식점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한흔지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마음이 풀어져 일탈에 빠지기 쉬운 시기니만큼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차단하고 지역 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해야 한다.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기동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