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신현동에 위치한 ㈜진도울금이 지난 5일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수호를 위해 진도산 울금으로 만든 울금스틱(1상자 30포) 200상자와 백미 10kg 50포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진도울금은 지난 2011년에 협동조합으로 설립됐으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에도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수호를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에 울금스틱 300상자를 후원한 바 있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로,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옥 ㈜진도울금 대표는 “우리 조합이 신현동에 뿌리를 내리고, 영리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수익 일부를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수호를 위해 나누는 게 조합의 운영 방침”이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해 울금스틱과 백미를 후원해 주신 ㈜진도울금 이영옥 대표 이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품을 소중하고 복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