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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절기 청소년 봉사 따뜻한 마무리

경기도 반려동물과, 직영 동물보호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생명 존중 교육을 병행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유기견 보호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고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동절기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봉사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14세부터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직영하는 유기견 입양센터인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마도면)와 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주 1~2회 두 달간 운영했으며 약 7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먼저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사람의 관심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배변 청소, 엉켜있는 털 빗질, 산책 등을 도우면서 함께 했던 강아지들에 대한 입양 홍보 카드를 만들어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명 존중 교육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하절기와 동절기 방학 기간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생명 존중과 나눔 등을 실천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후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