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된 마을 활성화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마을주민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선정된 관내 마을 8개소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전문강사(도시농업관리사)가 파견되어 실내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마을을 모집하였고, 그 결과 선정된 공도읍 야촌 외 7개의 마을에서 마을 활성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마을별 2시간씩 6회기로 진행하였으며 10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마을주민 간에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마을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