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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사회적 거리두기’시민 참여 강력 호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긴급 회의를 개최해 2주간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전달하고 시민 참여를 강력히 호소했다.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난 21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광명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 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2주간 중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활성화, 근무 시 2m 이상 간격 유지, 개인 물품 사용하기,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기, 외부회의 취소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의 개학 전까지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등을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이를 따르지 않을 시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은 앞으로 2주 동안 실내 체육시설, PC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들이 적극 나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변에 전달해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