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대한적십자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매주 2회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적십자 방역봉사단은 11개 읍면동별로 14개반, 총 1,500여명의 규모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승강장, 노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 중이다.

봉사단은 현재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실시한 방역활동은 총 2,640회이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주수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양주시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활동에 동참해준 적십자 방역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