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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흥경찰서-경기과학기술대학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시흥경찰서,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정보문화관 등 학내 전체 12개동 건물의 여자화장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여성 시민의 성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구성해 상시점검은 물론 시흥시-시흥경찰서-관내대학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될 텐데, 이때 학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뿐만 아니라 역사 등 관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