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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제3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의회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의원은 18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수원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인 당수체육공원 조성 2단계 사업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은 “올 초 신분당선 예타 통과, 당수 1,2지구 개발 등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 지역의 변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금곡동과 입북동, 당수동은 교육 및 문화 환경, 여가시설, 녹지 공간 등 지역 내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에 조성되어 있는 전체공원 342개소 중 입북동과 당수동에 조성된 공원은 1개소뿐이다”라며, “당시 원안의 30%규모로 조성된 당수체육공원 조성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의원은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도 마찬가지”라며 “수원시 공공도서관 24개소 중 서수원 지역은 호매실도서관과 서수원 도서관 2개소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하며, “1만 3천여명의 금곡동 주민들은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2017년부터 수원시 홈페이지에 민원요구와 서명운동을 통해 제기해 왔지만 예산을 이유로 또 소외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수원시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지만 당수체육공원 2단계 사업비 잔여액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비를 합쳐도 수원시 예산의 약 0.8%에 불과하다”며 “예산상의 이유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을 더 이상은 주민들이 납득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조미옥 의원은 “수원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당수체육공원 조성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을 예산 선순위 배정을 통해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