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수)

  • 흐림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8.7℃
  • 서울 24.3℃
  • 흐림대전 31.7℃
  • 구름많음대구 33.0℃
  • 구름많음울산 31.7℃
  • 흐림광주 29.2℃
  • 구름조금부산 30.7℃
  • 흐림고창 27.5℃
  • 제주 27.0℃
  • 흐림강화 23.7℃
  • 구름많음보은 31.1℃
  • 흐림금산 31.6℃
  • 흐림강진군 29.0℃
  • 구름많음경주시 34.8℃
  • 구름많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화성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29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고속도로휴게소 총 105개소 점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에 나섰다.

시는 6인 3개 팀 총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5일간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8개소, 휴게소 75개소,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2개소 총 105개소이다.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의 적정성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전이나 튀김, 한과, 수산물 등은 수거해 전문기관에 안전성을 의뢰할 방침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고발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곽매헌 위생과장은 “고의·상습적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