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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관내 섬유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1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양주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A씨 변사체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소속 근무업체에서 13명의 종사자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외국인 A씨의 변사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돼 긴급방역과 함께 소속 섬유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업체에는 총 31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내국인 3명 등 총 13명의 종사자가 확진됐다.

나머지 1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즉시 해당업체와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변사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소속 업체 내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