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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못자리 설치 ‘농가 일손 돕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본격적인 못자리 준비 시기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역 농가의 ‘못자리 농가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신영균 동장, 안순덕 시의원, 이희창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2주간 관내 8개 농가를 방문해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상토·방제약품·모판 준비, 모판 옮기기 등 농민들과 함께하며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농가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많은 격려가 되고 힘이 된다”고 전했다.

신영균 동장은 “최근 농업재해, 고령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