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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추진

작년보다 669명 늘어난 1,561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돌봄 취약 노인 892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전담 수행인력 103명을 지원해 669명이 늘어난 1,561명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위생관리, 영양 및 건강교육,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은 2개 사업권역으로 나누어 안성시노인복지관(서부권: 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안성2동, 안성3동)과 파라밀노인복지센터(동부권: 안성1동,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서운면, 보개면)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친족,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등 유사서비스 이용자는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우울하고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