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가 갑자기 사고를 당해 곁을 떠나야한다면 어떻게 될까 해당 장애인으로서는 감당하기가 힘들 것이다. 안양시가 이런 가정을 위해 3월부터 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병원진료나 입원, 경조사 등 예기치 못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대신해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다.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한다. 장애인 돌봄에 따른 장소는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 유휴공간이 활용되며 임시 보호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인력풀에서 제공받는다. 주 5일 동안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양에 주소를 둔 장애인으로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면 최소 하루 전 사전 상담을 통해 신청, 연 10일 내에서 소정의 이용료를 납부해 이용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올해‘안심식당’91개소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글자그대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업소 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및 위생에 보다 철저를 기함에 있어 선제적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업소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덜어먹기 도구를 비치하고 수저관리가 위생적이며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손소독제, 수저통합집 등 업소당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20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가운데 올해 91개소를 추가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시청 또는 관할 구청에서 하면 된다. 안양시외식업지부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벌여 매달 안심식당을 지정, 이를 인증하는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지정되는 안심식당 업주는 안심식당 요건 뿐 아니라 방역수칙도 잘 준수해야 한다. 시의 지도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음이 적발될 경우 1차 경고에 이어 2차 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비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지킴이로 변신했다. 지난 2월 24일 비산1동 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이 거주하는 자택 세 곳의 안팎을 방역 소독하는 ‘찾아가는 방역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 협의체는 각 가구를 방문해 현관문 바깥과 외부 계단을 비롯해,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가구 손잡이, 문고리, 스위치 등 집안 곳곳을 인체에 무해한 가정용 소독제로 소독했다. 아울러 방문한 각 가구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상담도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의 위험이 더욱 커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방역지킴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으로 찾아와 평소에 닦지 못한 곳까지 소독을 해주니 집안이 한결 청결해져 정말 고맙다”며 기쁨을 표했다. 협의체는 각 가구의 방역 소독과 더불어,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상가 등 관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방역 활동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상석영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방역 소독을 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을 KSD 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간 비대면으로 주 2회 4주 동안 진행되며 주간별로 용돈 금융 증권 미래금융 등의 주제를 정해 스스로 교재 학습과 모바일 웹페이지 학습, 강사와의 비접촉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해 저축하는 습관과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 및 변화하는 금융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관리자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나 이메일로 보건소에 보내면 된다. 보건소는 사업장 신청자 수에 맞춰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사업장 보건관리자에게 전달하며 기간 내 금연보조제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 무료로 추가 지급된다. 보건소 금연상담사는 6개월간 전화로 관리해 성공적인 금연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6개월 금연성공자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2~4명이 참여하는 금연팀을 결성해 신청한 모두가 금연에 성공하면 추가로 각각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너랑나랑 금연동료’도 진행된다. 보건소는 올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졌다고 판단될 경우 대면으로 진행하며 이에 따라 보건관리자가 없는 사업장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민·관 핀셋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천82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유흥시설, 홀덤펍,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1천371개소 및 PC방, 학원, 이미용업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 30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야간신고에 따른 현장대응반 핫라인 운영으로 상록구는 오후 10시 이후 영업신고 11건 및 5인 이상 집합신고 8건, 단원구는 5인 이상 집합신고 1건의 신고로 경찰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동주택,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 1천176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고 초지동 및 선부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관할 동 일원의 버스정류장 및 상가 등 공동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방역강화를 위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택배 운수 및 물류창고업 종사자 1천43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증상을 인지한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 등 사례처럼 감염원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 집단감염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택배 및 물류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및 감염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대상자는 3밀 환경에 노출된 관내 택배 운수 종사자 656명과 물류창고업 종사자 387명 등 모두 1천43명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결과 휴업자 등 9명을 제외한 택배운수 종사자 647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 검사를 받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서는 이달 5일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창고업 종사자 387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2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을 통해 직장 및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해 다른 지역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산발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음식점 및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지 물품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 들어 음식점 1천250개소에 음식 덜어먹기 접시를 각각 12개씩 모두 1만5천개를 지원해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음식점·카페 991개소에 테이블칸막이를 2개씩 모두 1천982개 지원했으며 2천121개소에는 젓가락 10벌씩 모두 2만1천210벌 등을 지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음식점 사장 A씨는 “안산시가 배부한 칸막이의 방역 효과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사비로 칸막이를 더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지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음식문화개선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시민 B씨는 “식당에서 덜어먹기 용품을 내어 주시는 것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집에서도 덜어먹기를 실천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일 시청 제2별관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 및 화상면접 체험관에서 AI·VR 면접 체험을 시연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상담사를 격려했다.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화상면접 체험관은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올해 1월부터 전용공간에서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 AI·VR 면접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 최근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에서 비대면 면접 실시가 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조성된 체험관은 코로나19로 현장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다양한 면접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윤화섭 시장은 “직접 AI 및 VR 면접 체험을 해보니 언택트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실제 면접 전 본인의 성향 분석 및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며 “구직자들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천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15년 대업대상지 선정 이후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절차를 완료했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국내외 관련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해오고 있으며 투자의향서 체결기업에게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다.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 2천억원 ㈜마린코리아 600억원 ㈜한국R&D 400억원 ㈜디엠개발 2천억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 2천억원 ㈜스코트라 100억원으로 모두 7천100억원에 달한다. 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민간투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교류도시 및 주한외국대사관에 ‘함께 화합해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은 안산시장 명의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코로나19 극복 응원 서한문은 해외 교류도시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주한외국대사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비대면 교류 추진차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미국·중국·러시아·독일·뉴질랜드 등 9개국 15개 도시 및 기관과 국제협력 교류관계를 맺고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987년 안산시가 최초로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미국 라스베가스시는 2020년 11월14일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을 공식적으로 선포해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시에서 ‘안산시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전 세계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고 잠시 멈췄던 도시간의 교류가 재개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70가구에게 오곡밥과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건강꾸러미는 오곡밥과 8가지의 나물 등을 담은 따뜻한 한상차림과 ㈜아이지디, 아이사랑키즈짐태권도, 우진철물 등에서 후원한 화장품, 마스크, 손소독제, 라면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원들이 2인 1개조로 각 가정 문고리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살피고 웃어른을 돌보는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성스런 오곡밥을 준비한 석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새벽까지 음식을 준비하느라 몸이 많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오곡밥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영양가 있는 식사지원을 통해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정성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정월대보름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선물 꾸러미로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22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공인중개업 종사자인 권영호 위원, 정왕본동 내 블럭장 및 총무 8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정왕본동 관내 102개 부동산공인중개업소를 포함시흥시 내 원룸형 주택단지 내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중인 165개 중개업소가 소속된 단체이다. 정왕본동은 원룸밀집지역으로서 1인가구가 전체인구수 대비 72%를 차지하고 있고 잦은 전출입으로 인해 고독사 등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서 원룸형 주거지를 중개하고 주택관리업무를 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월세 체납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상자 발굴 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올해 첫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안전도시의 주된 개념을 상기하고 그간 업데이트된 분야별 손상통계 분석자료 및 타 시 우수사례 공유, 중점관리지표 개선방안 논의를 주 내용으로 했다. 25일은 산업안전, 재난안전, 자살예방 분과, 26일은 폭력예방, 교통안전, 낙상예방 분과의 워크숍을 개별 진행했다. 워크숍 진행은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2차년도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이명선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교수가 맡아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참석자는 지역 내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시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분과별 10명 내외로 구성된 이들은 안전도시 사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분야별 중점관리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하고 있는 역할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26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15.64km의 해안선을 끼고 있는 해안도시로 201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월곶항과 2020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오이도항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시흥시에서는 이를 기념해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민관군 합동으로 어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이도 어촌계, 옹진수산업협동조합, 인천해양경찰 신항만파출소, 시흥시 축수산과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폐기물, 폐스티로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했다. 임병택 시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매달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참여하는 연안정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