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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키네틱아트(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예술작품 )엘리베이터 설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019년 5월 정식 개장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서울 식물원(Seoul Botanic Park) 식물 문화센터 진입부에 식물 세포 구조를 형상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 해당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회 동선으로, 2019년 4월 서울시 및 관련 전문가들과 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0월 외부 엘리베이터 실시설계, 올해 3월과 5월 외부 엘리베이터 시공 자문, 키네틱 조형물 목업 자문 등을 거쳐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온실 지붕의 식물 세포 구조와 같은 육각형 형태로 표면이 일렁이며 파도치는 키네틱아트(Kinetic Art,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예술작품)를 구현해 생동감을 더했다. 225개의 육각형 패널은 평상시 닫혀 있어 단순한 실린더 형태를 취하지만 특정 시간대가 되면 순차적으로 열리고 회전한다. 야간에는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바닥에서 시시각각 투사되는 다채로운 조명이 키네틱 패널들의 열리고 닫히는 움직임과 조화돼 연속적으로 변하는 빛의 향연은 밤의 식물원을 아름답게 수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