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이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 후속조치의 하나로, 경기도가 업무협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했다. 당시 소통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자녀학습비·돌봄 어려움, 의료비 부담, 자격증 취득 비용, 창업지원 등” 사회정착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도와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열매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5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개인 창업가게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사업 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정보 공유 ▲자녀 교육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협력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분야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적극 운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천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천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이 주택태양광(3kW)을 설치하면 경기도 보조금과 시군 보조금을 제외한 30% 수준인 159만 7천 원의 비용만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작년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의 하나로 주택태양광(3kW)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 8천 원의 10%인 도비 53만 4천 원을 지원한다. 이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참여 농어업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위해 농어업인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소득증대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하는 정책이다. 선발된 농어업인에겐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커뮤니티 지원, 컨설팅 결과에 따른 시설·장비 지원 기회까지 제공된다. 컨설팅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개인별 소득증대 전략을 수립하고, 3년간 각 분야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소득증대를 위한 농어업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기본 내용이다. 거기에 개인별 교육 실적과 컨설팅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경기도 내 주소지와 사업장에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 중 연간 소득자료 제출이 가능한 사람이다. 300명 선발은 농어업분야 소득증대 아이디어를 발표해 선발하는 오디션 선발 50명과 수시모집 250명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은 성별·경력·나이와 상관없이 농어업소득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도는 우선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게 숙박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각 시군에는 숙박업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유주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숙박시설 관리계획을 마련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도심 내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생숙이 급격히 공급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학교 과밀, 주차장 부족 등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1년 3월 생숙 불법전용 방지 대책을 발표했고 2021년 5월에는 건축법으로 생숙의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어 2021년 10월 바닥난방 허용, 전용 출구 폐지, 발코니 설치 가능 등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 기준을 완화해 2년간 특례기간을 부여했다. 또, 2023년 10월에는 생숙 소유자가 숙박업을 신고하는 데 소요되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위해 9월 말까지 측량업 등록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측량업소 46개, 일반측량업소 990개, 지적측량업소 50개 등 총 1천212개 업소다. 구체적으로 ▲측량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 등록사항인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변경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 안내문 및 업체 자체 점검표 발송 등으로 1차 서면점검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 작년 휴·폐업이나 등록취소 된 업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자체 점검 불응 업체 등은 2차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지난해 일제점검을 통해 ▲무등록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 미달 4건 ▲변경신고 지연 27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8건 등 총 9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계속해서 측량업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민에게 양질의 측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최대 소비자 박람회인 ‘2024 수원 메가쇼’에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기 6차산업 인증업체 10개소가 참가하며 다양한 할인과 시음행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새암농장(쌀초코샌드·버섯가공식품) ▲오고농원(오미자) ▲광이원(장류) ▲팜아트홀릭(토마토잼) ▲애플러스(사과잼·쌀칩) ▲꿀작(꿀생강청) ▲농업회사법인 참미소(유기농귀리칩) ▲태경F&B(발효도라지) ▲미디안농산(사과·배·당근즙) ▲용인송화고(생버섯·버섯가공품) 등이다. 센터는 이번 메가쇼 참가로 농촌융복한산업 제품 홍보와 다양한 판로 개척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안테나숍 신규 개설, 연중 판매플랫폼 참가 등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등과 함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 7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교량, 절토사면, 옹벽 등 토목시설물과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건축물이며, 안전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및 손상상태 ▲지반침하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 여부 등이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토목시설물의 경우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사면 배수로 미정비 ▲낙석보호시설 및 안전난간대 파손 등이며, 건축물의 경우 ▲방화문 닫힘상태 미흡 ▲전기실 내 가연성 자재 적치 ▲배선실 방화구획 미흡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203건에 대해 시정 요구, 258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병태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도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지원▲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첫째,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안전 보호용 섬유 소재 등 산업용 섬유 소재는 사용 용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조사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천2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둘째,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등 국제적으로 통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2개 유선(놀잇배)·도선(사람,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 사업장, 선박 98척을 대상으로 ‘2024년 내수면 유·도선 도-시군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행락 철 유선·도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오는 4일 파주시 점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12개 유·도선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선박 및 선착장의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적정성 ▲사업장 안전수칙 준수여부 ▲사고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이다. 12개 유선·도선 사업장은 가평군 남이섬·HJ레저개발·청평페리·미니맥스·첫집유선장, 평택시 평택호레저타운, 파주시 디엠제트관광, 안성시 강건너빼리, 의왕시 백운보트장, 여주시 여주시청·신륵황포돛단배, 연천군 위너스보트장이다. 특히, 규모가 큰 파주시, 가평군, 여주시의 경우 행정안전부,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앙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시 적발된 안전관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도·시군 책임하에 시정 완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허태행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등에서 직무관련 경험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민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행복더하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근무 예정자 40명(정규직무 30명, 예비인원 10명) 내외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서류와 면접평가는 근무 예정지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최종 적격심사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해당 기관에서 내달부터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자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일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관련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는 “취업 준비 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강조하는 공고가 많아 어떻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교육분야 학술증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환경교육학회(회장 손연아)와 2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환경교육 학술 증진 및 인재양성 협력 ▲학교환경교육 및 사회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환경교육사업 및 포럼·행사 협력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및 연구 협력 ▲양 기관의 교육 노하우와 시설·네트워크 등 보유 자원 공유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환경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환경에너지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경기도 내 에너지, 생태, 자원, 교육, 물, 환경기술 등 기후환경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도민 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광역환경교육센터 및 환경교육도시(환경부 지정) 운영사업,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부천시·안산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된다. 사업비는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별 특색을 살펴보면 부천시는 카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4개 대학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생·주민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1회용품 사용자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 4개 대학교 내와 인근에는 현재 총 148개의 카페가 있다. 안산시는 다문화 거리인 샘골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등과 함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 7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교량, 절토사면, 옹벽 등 토목시설물과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건축물이며, 안전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및 손상상태 ▲지반침하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 여부 등이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토목시설물의 경우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사면 배수로 미정비 ▲낙석보호시설 및 안전난간대 파손 등이며, 건축물의 경우 ▲방화문 닫힘상태 미흡 ▲전기실 내 가연성 자재 적치 ▲배선실 방화구획 미흡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203건에 대해 시정 요구, 258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병태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경기 동부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동부권 2곳의 사업 후보지에 약 121만㎡의 신규 물류단지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쿠팡,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등 물류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생활물류 처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물류업계 현장 관계자들의 정책 제언을 들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함으로써 경기도 및 국가 물류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