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의정부)에서‘응급처치강사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계 법령에서 규정한 강사요건에 부합하는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사활동을 희망하며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도내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황별 및 심리적 응급처치 등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와 연계하여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 발급하는‘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취득과 동시에 인력풀에 등재되어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이번 교육으로 도내 강사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