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올해부터 스타트

  • 등록 2019.01.19 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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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오산시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지난 2014년 확대 지원해 실시하던 공‧사립유치원(만3~5세), 초등 전학년, 중등 전학년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또 다시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2019년도 본예산에 관련예산 17억여 원을 편성하였고 지난해 12월 20일 제238회 오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지원은 학기 중 중식비 단가의 식품비(3,300원) 지원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은 학생 1명당 연간 60여만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산시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204억여원으로 이 중 유치원은 오산시-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고등학교 3학년은 오산시가 전액 지원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 고3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전체 고등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오산의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또한 덜 수 있도록 무상급식 완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무상급식 지원 외에도 관내 공‧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쌀(세마쌀)을 지원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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