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독려 포스터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 94%까지 시비를 추가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이며 자연재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이 해당된다.



풍수해 보험 가입요령은 시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안내와 가입까지 한번에 처리해 주고 있으며,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에서도 안내 받고 가입 할 수 있다.



이에 시에서는 주민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상습침수지역 등 풍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홍보 리플릿 배부와 캠페인을 개최하여 주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되는 기후변화로 최근 예상치 못한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피해 발생 시 안심하고 복구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이 재난피해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독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10일 강풍으로 온실파손사고에서 해당 온실소유자는 풍수해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3,200여만원을 보상 받은바 있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