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전달 하고 있는 백학의용 소방대 (사진=연천군)
연천 백학 의용소방대는 7년째 매년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군 백학면 의용소방대는 2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대원 25명의 온정을 모은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최승원 백학의용소방대 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구종 백학면장은 “수년 동안 백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백학면 의용소방대 대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선 기자